안녕하세요.
꿀팁 모음자입니다.
예산 맥주축제(2024.08.30~2024.09.01)에 다녀온후기입니다!
예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예산맥주축제가 열리는 예산시장에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생생한 후기와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 순서
1. 예산 맥주축제 정보
2. 성공적인 예산 맥주축제 준비
3. 아쉬웠던 점
4. 마무리(일부 부족한 시민의식)
예산 맥주축제 정보
2024 예산 맥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맥주축제는 예산시장에서 열리는 축제로 백종원 님이 활성화시킨 예산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예산맥주축제정보
- 날짜 : 2024.08.30(금)~2024.08.31(일) 오후3시~10시, 마지막 날은 8시까지
- 장소 : 예산시장
예산시장 가는 길은 교통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예산군에서 예산역과 예산터미널에서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해 외지에서 오도라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예산 상설 시장 주차장에 축제를 하기 때문에 차로오시는 분은 예산 군청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군청 주차장을 개방해놨습니다.
예산시장에 들어서는 입구에서 보면 큼지막하게 예산맥주축제를 설명하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구역은 크게 무대, 음식 먹는 곳, 음식 파는 곳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저도 맥주축제인 만큼 맥주를 사기위해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각 지역별 특산 맥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맥주 가격은 1캔에 3,500원, 4개에 12,000원, 5개에 15,000원이였습니다.
여러 종류를사고싶으시면 아래 현수막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마시고 싶은 맥주 고르면 돼유~
그리고 맥주축제 답게 맛있는음식도 팔고 있었습니다.
거의 바베큐 구입하려고 티켓 사는 줄과 바베큐를 받기 위한 줄밖에 없어서 바베큐 사는 건 포기했습니다...
성공적인 예산 맥주축제 준비
이번 예산 맥주축제 준비는 꽤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공적인 예산맥주축제
- 교통이 불편한 장소지만 군청의 주차장 개방과 셔틀버스 제공 및 철저한 차량통제
- 많은인파가 모인만큼 사고를 대비한 경찰인력 배치, 계속되는 순찰
- 예산군 공무원들의 안내
- 구급대원 상시대기
- 곳곳에 있는 쓰레기 통과 분리수거함
- 적절한 가격
물론 다른 지역축제도 똑같겠지만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 예산군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이 정도 준비한 축제라면 매년 이어질만큼 예산군의 자랑거리가 될거라 믿습니다!
아쉬웠던 점
하지만 몇몇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예산맥주축제 아쉬웠던점
-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
- 통행로에 돗자리를 깐 사람들 통제가 없음
- 가게들이 번호표에 맞게 음식을 준비하여 음식이 나오면 번호표를 볼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
이번 축제는 맥주축제인데 젊은이들을 겨냥한 축제라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흘러나오는 EDM음악에 모두 신나게놀았습니다.
하지만 50대 연령 이상부터는 같이 즐길 거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젊은 사람들을 위한 축제라고 말씀하신 거보면 전 연령이 즐기기에는 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공무원들께서 통제를 해주셨지만 사람들이 지나는 통행로에 멋대로 돗자리를 깐 사람들은 통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스테이지에서 예산시장으로 가는 길통행로에 돗자리를 깔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마치며 (일부 부족한 시민의식)
축제의 완성은 성숙한 시민의식입니다.
이번 축제는 90%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10%의 저질스러운 시민의식이 있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
- 가게, 화장실에서 모두 질서정연하게 줄을 섰습니다.
- 사람이 많아 부딪혀도 모두 사과의 말을 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부족한 시민의식
- 끝여름이라 많이 덥진 않았는데 상의를 입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통행로에 돗자리 깐 사람들입니다.
- 일부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고 다음 사람들을 위하여 자리청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부 있습니다.
우리들이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면 매년 전국적으로 훌륭한 축제들이 생기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