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팁 모음자입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에 직접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중동 지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엘도 반격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국가의 대립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이번 사태는 진짜 큰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오늘 포스팅은 두 국가의 대립 배경과 최근의 충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글 순서
1. 이란과 이스라엘이 대립하는 이유
2. 이란의 핵개발
3.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
4. 마무리
이란과 이스라엘이 대립하는 이유
처음에는 사이 좋았던 이란과 이스라엘
이란과 이스라엘의 대립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전까지 두 나라의 관계는 좋았고, 1950년대부터 60년대에 걸쳐 20년 이상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1948년에 건국되었을 당시, 이란은 친미의 팔레비 왕정 하에 있었습니다.
두 나라는 미국을 후원국으로 하여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슬람 혁명에 의한 전환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으로 상황은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 친미 왕정이 타도되고 이슬람 체제가 수립
- 새 체제는 이스라엘을 "이슬람의 적"으로 단정
- 두 나라의 외교 관계가 단절됨
혁명 이후 이란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반이스라엘을 국가의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슬람 혁명 이후 두 나라의 대립은 점차 심화되었습니다.
이란의 핵개발
이란의 핵개발
2002년에 제기된 이란의 핵 개발 의혹은 이스라엘의 경계감을 더욱 강화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공격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핵보유국이지만 이란은 공식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란의 무장 세력에 대한 지원
이란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무장 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레바논의 헤즈볼라
-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 예멘의 후티파
이들 조직은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스라엘과의 충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
2024년 4월, 이란과 이스라엘 간에 직접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충돌의 경위
- 이스라엘의 이란 대사관 공격
-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을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계기가 되는 가자지구에서의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와의 전투 뒤에 이란의 지원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자 상황과의 관련
- 이스라엘이 가자의 하마스를 공격
-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
-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그 배후에 있는 이란의 혁명 방위대를 표적으로 삼음
대립의 구조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대립은 중동 지역의 복잡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 대립 관점으로 보면 이란은 이슬람 혁명 체제 유지를 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유대인 국가로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 지역 패권을 가져오기 쥐기 위해 두 나라는 중동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였지만, 지금까지는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대리 세력을 통해 대립해 왔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은 미국의 강력한 후원을 받는 친미 국가인 반면 이란은 미국이 악의 축이라고 말할정도로 반미 및 반이스라엘 노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란과 이스라엘의 대립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45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핵 개발 문제와 무장 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해 대립은 심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직접적인 무력 충돌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앞으로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인 입장의 차이를 고려할 때 단기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입니다.
중동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