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육아

신생아 계절별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잠을 잘 자기 위한 온도와 습도

by 꿀팁 모음자 2024. 8. 2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꿀팁 모음자입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생아는 특히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실내 온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신생아가 있는 방의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는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순서

1. 신생아가 있는 방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

2. 신생아가 느끼는 이상적인 온도

3. 신생아가 느끼는 이상적인 습도

4. 마무리

 

신생아가 있는 방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

갓 태어난 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성인은 더우면 땀을 흘려 수분을 보충하고 추우면 옷을 껴입지만 신생아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신생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덥거나 춥다고 느끼는 것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신생아가 더울 때 나타나는 증상

  • 울기 시작한다.
  • 얼굴이 붉게 상기된다.
  • 머리나 등에 땀이 조금씩 맺히기 시작한다.
  • 울지는 않지만 몸이 뜨겁다.
  • 호흡이 가팔라진다.

신생아가 추울 때 나타나는 증상

  • 손발이 창백해진다.
  • 머리와 등이 차가워진다.
  • 계속 몸을 둥글게 만다.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건 신생아가 잠을 안자고 운다는 것입니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서 부모들도 잠못자고 밤을 지새웁니다.

 

잠을 잘 안자는 신생아에게 적절한 온도와 습도는 필수입니다.

아기가 잠을 안 자거나 잠을 빨리 재우기 위한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가능하십니다!

신생아 잠 빨리 재우는 방법

 

아기가 잠을 안 자요, 신생아 잠 안 자는 이유, 신생아 빨 재우는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꿀팁 모음자입니다. 첫째가 이제 깨지 않고 밤에 풀잠을 자기 시작할 무렵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둘째는 처음에 잠을 잘자다가 밤에 잘 안자기 시작했습니다. 네 그

semotop3.tistory.com

 

 

신생아가 느끼는 이상적인 온도

신생아가 느끼는 이상적인 온도는 계절별로 다릅니다.

 

여름의 경우
에어컨을 켰을 때 여름철 실내 온도는 26℃~28℃ 정도가 적당합니다. 
바깥 온도와의 차이는 5℃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온이 30℃를 크게 넘는 경우는 28℃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는 신진 대사가 활발하고 땀을 흘리기 쉽습니다. 땀으로 몸이 젖은 채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몸이 너무 차가워 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땀으로 젖은 속옷은 자주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또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기 쉽기 때문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등으로 공기를 잘 순환시키면 시원해집니다.

겨울의 경우
난방을 했을 때 겨울철 실내 온도는 20℃~23℃가 적당합니다. 

또한 온돌이나 난방기구는 너무 뜨거워질 우려가 있으므로 설정 온도는 20℃ 전후가 좋을 것입니다.
신생아(생후 28일 미만)의 경우는 23℃~25℃ 정도여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아기는 체온이 높고 기본적으로 높아 어른 기준으로 조금 춥다고 생각되는 환경이 적절합니다. 두꺼운 옷을 입으면 체온이 너무 올라갈 우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아 돌연사 증후군(SIDS)의 빈번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체온이라서 너무 덥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봄이나 가을의 경우
20℃~25℃가 적당합니다만 어른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에어컨이나 냉난방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봄이나 여름에도 추운 날, 더운 날은 있기 때문에 실내온도에 따라 냉난방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을 사용한다면 실내온도의 기준은 20℃ 전후, 냉방이나 에어컨의 제습을 사용한다면 실내온도는 28℃ 정도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가 느끼는 이상적인 습도

온도에 비해 간과되기 쉽지만 습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여름철은 50%~60%, 겨울철은 40%~60%가 적정 습도입니다.

아기는 땀을 흘리기 쉽기 때문에 습도가 너무 높으면 체온이 증가하여 땀띠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장마 시기나 여름철 등 다습한 시기는 제습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겨울철은 바깥이 매우 건조한 계절입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기 쉽고 바이러스 감염에 걸릴 우려가 있습니다.

또 건조하면 아기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습도가 낮은 경우는 가습을 꼭 해야 합니다.

단 가습의 경우는 습도가 60%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마치며

오늘은 계절별의 신생아가 있는 방의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지만 무조건 딱 알맞게 지키려고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한 냉난방이 없고 습도 조절이 없었던 시대도 아기는 잘 자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른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는 어디까지나 적정 기준으로  부모가 더위와 추위를 느끼면 참지 않고 냉난방을 사용해 조정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방의 온도,습도 조절 뿐만 아니라 아기의 복장이나 침구의 조절도 꼭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육아하는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반응형